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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돈 환전 요령, 바트 환전팁
제가 지난 글에서는 태국 돈의 화폐 단위와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태국 방콕을 자주 왔다 갔다 하는데요, 저는 보통 해외 어디를 가던 그나라의 ATM 에서 보통 돈을 뽑습니다. 그런데, 태국은 ATM 에서 돈을 뽑으면 수수료가 사악합니다. 2000바트 뽑으면, 220바트가 수수료!(10% 수수료 뭐냐!) 무려 7700원 정도. 그래서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태국돈 바트 환전 꿀팁. 환전 요령을 말이죠.
제가 참고한 글은 아래의 글입니다. 태초의 태국정보에 있는 태초님께서 올려주신 환전 요렁입니다.
그런데 내용이 너무 방대해서, 이 내용을 핵심만 찝어내어 짧게 정리해 보고자 하였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1. 한국에서 한국돈을 달러로 환전 -> 태국에서 달러를 바트로 환전
. 이 방법이 일반 여행자들이게 가장 추천하는 방법
. 100불짜리로 환전하는 것이 더 이득(길거리 은행계열 환전소)
-> 1불 100장 vs. 100불 1장 -> 100불짜리 1장이 이득. 100바트(3500원) 정도
. 공항에서는 1불 짜리 100장이나, 100불짜리 1장이나, 수수료 동일함
. 사설 환전소는 더 차이난다. 그래서 100불짜리로 한국에서 준비해서 가는것이 가장 이득
. 태국 공항은 환율이 가장 좋지 않음. 환전 절대 비추
. 환율 가장 안좋은 순위
1위 공항
2위 거리의 은행계 환전수
3위 거리의 사설 환전소
. 사설 안전소가 환율이 가장 좋으니, 이곳에서 환전 추천
. 여권 필요
. 슈퍼리치, 밸류플러스 등이 대표적(링크)
. 사설 환전소는 보통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기차역, 시장, 쇼핑몰 주변에 많음
. 우리나라에서 달러로 돈을 바꿀때는 큰 돈이 아니라면 가까운 은행가서 하는것이 이득
. 혹은 외관은행 인터넷 사이트에서 환전 후, 인천국제공항 지하1층에서 돈을 찾아가는 것을 가장 추천
. 위 방법은 공항에 늦게 도착할 경우 시간이 촉박할때 살떨리는 경험을 선사해 준다. 여유있게 공항에 도착할 것
. 달러로 환전우대는 70~80%해주면 좋은 조건이다.
2. 한국에서 한국돈을 태국돈 바트로 환전
태초 께서 말씀하시길 "환율 우대 30%는 그다지 매력이 없다, 50% 정도면 추천한다" 라고 하셨지만, 이 글에는 저의 경험을 추가 합니다. 제가 공항 ATM기에서 환전을 했을때 글입니다.
그리고 아래는 제가 지금 한국 외관은행, 아 지금은 KEB 하나은행 사이트에 들어가서 사이버 환율로 환전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2000바트 환전할 경우 무려 약 9천원 정도 차이가 났습니다. 이것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적어 보겠습니다.
▼아래와 같이 KEB 하나은행 사이트에 접속을 합니다.
▼사이트에 들어가면 "외환" 이라는 곳을 찾아서 들어갑니다.
▼ 아래와 같이 사이버 환전과 환전 등을 눌러 봅니다 .저는 이제 사이버 환전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KEB하나은행의 사이버 환전 첫화면입니다. 진짜 미국 달러는 기본 우대율이 50%이고, 최대 우대율이 80%에 육박합니다. 그런데 태국은 기본 우대율이 20%이고, 최대 우대율이 40% 입니다. 짜네요. 하지만 이것이 태국 현지에서 ATM기에서 돈을 뽑는것 보다는 훨씬 저렴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오늘 말이죠.
▼아래와 같이 2000바트 신청을 해 봅니다. 환율은 36.8 이라고 나옵니다. 바트를 살때는 이 숫자가 낮을 수록 좋은건데 말이죠. 지금은 높아 보이네요. 2000바트를 신청하고 계산 눌러 봅니다. 저는 기본 환율 우대 20%가 되었고, KEB 하나은행 계좌가 있고 거래를 하고 있고, 여기서 출금을 할 것이기 때문에 10%추가 환율 우대를 받아서 TOTAL 30% 예상 환율 우대율이 되었습니다. 종종 환전을 여기서 해 가면 5~10% 추가 우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네요. 바로 "과거 1년 이내에 사이버 환전을 한적이 있습니다" 라는 항목을 보아하니 말이죠.
→ 그렇게 해서 나온 예상 금액은 72540원! 제가 ATM기에서 돈을 2000바트 뽑았을때. 제 통장에서 나간 돈은 81423원이었습니다. 81423원-72540원 하면 8883원이 됩니다. 한국에서 외환은행(지금은 KEB하나은행)에서 2000바트를 사이버 환전을 해서 갈 경우, 태국 ATM 기에서 돈 2000바트 뽑을때 보다 8883원 저렴하게 2000바트를 구입할 수 있다 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만큼 ATM기의 수수료는 비싸다. 라는 생각이 확 듭니다.
저는 이 글을 쓰기 전까지는 2번의 방법을 선호하겠다고 마음을 먹고 있었습니다. 저는 태국으로 3박4일 정도 갈때, 대부분 카드 사용하고, 택시비 정도, 교통비 정도만 현금 사용합니다. 2000바트 정도 환전하면 저는 충분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사이버 환전해서 가져가는 것이 태국에서의 시간도 절약하고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을 했죠. 아마도 앞으로 저는 이렇게 태국돈 환전해서 갈 것 같기는 합니다.
3. 한국돈을 태국으로 가져가서 사설 환전소에서 환전하는 경우
이 방법은 나도 한번도 시도해 보지 않아, 비교를 해 보지 못하겠다. 다음에 태국에 갈 경우가 있다면
. 100만원 이상일 경우 추천
. 사설 환전소 위치 -> 여기를 누르면 구글맵에 다 표시되어 있음
수완나품 공항 지하 1층 공항철도 매표소 옆 Value++ 하나만 소개를 해 봅니다.
지하1층, 매일 06:30~23:30, http://www.valueplusexchange.com
이제 총정리 입니다.
제가 궁금했던 사설환전소에서 환전을 할 경우 환율이 어떻게 되느냐 입니다.
. 슈퍼리치 : 300달러에 9837바트 쳐 줬다는 글이 있네요.
아까 keb하나은행의 사이버 환전에 들어가서 300달러를 사려면 얼마인가 알아보았습니다. 337746원을 내야 300달러를 살 수 있습니다.
위의 스토리를 제 나름대로 시나리오를 짜 보자면,
1번 : 한국에서 원화 337746원을 300달러로 환전한다
2번 : 태국에서 300달러를 9837바트로 환전한다
이렇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학생때 배웠던 수학 공식을 활용하여 계산을 해 보겠습니다.
337746원 : 9837바트 = x원 : 2000바트
이렇게 비율 계산을 해 보겠습니다. 한국돈 X원은 얼마일까요? 68668원입니다. 뭐지 이 어마어마한 저렴함은? 그럼 지금부터 총 정리를 한번 해 보겠습니다. 2000바트를 손에 넣는데 들어가는 한국돈입니다.
1) 태국 가서 ATM기에서 돈을 2000바트 뽑는다 : 81423원 소요
2) 한국에서 한국돈을 태국돈 2000 사이버 환전해서 공항에서 수령한다 : 72540원 소요 -> 1번 대비 8883원 저럼
3) 한국에서 한국돈을 달러로 환전한 다음, 태국으로 가서 달러를 2000 바트로 환전한다 : 68668원 소요 -> 1번 대비 12755원 저렴
진짜 달러로 환전해서 가서, 사설환전소에서 달러를 바트로 바꾸는게 가장 저렴하네요???? 신기합니다. 저 이제 달러로 한국에서 환전해 간 다음 태국에서 달러를 바트로 바꾸는 것을 고려해 보려고 합니다. 다음번 태국 가면 한번 시도해 봐야 겠습니다. 그리고 포스팅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오늘은 글을 짧게 끝내려고 했는데, 글이 길어져버리고 말았습니다. 태초님의 글에는 다른 상황도 많이 있었는데요. 위에 있던 링크 들어가서 한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여행자 수표로 가져가는 법, 직불카드 사용했을때, 등등. 참고 하시기 바라며, 저는 이제 부터 위에 제가 소개했던 1번이나, 2번 방법을 시도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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