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바트 환전 한국에서 미리 준비 못했다면? 방콕 돈므앙 공항에서 빠르고 싸게 하기

태국 바트 환전 한국에서 미리 준비 못했다면? 방콕 돈므앙 공항에서 빠르고 싸게 하기

항상 나는 태국 방콕으로 여행을 갈 때면 환전을 할 시간이 부족하다. 일 끝나자마자 허겁지겁 공항가서 비행기 타기 바쁘다. 그래서 나는 애초에 환전이라는 것을 별로 하지 않는다. 그럼 그나라 돈을 어떻게 찾느냐? 그냥 ATM 기에서 뽑는다. 나와 같은 상황인 사람들이 이글을 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혹은 태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바트 환전을 어떻게 해 가면 좋을지, 고민이신 분들이 이 글을 읽으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내가 경험상 가장 저렴하게 태국 바트로 환전하는 방법을 적어 보자면

.1) 100달러로 한국에서 최고의 환전 수수료 할인 받아서 환전해온 다음 방콕의 사설 환전소에서 바트로 환전하기 -> 이 방법이 가장 싸게 바트를 살 수 있는 방법이다. 그런데 여행 중에 사설 환전소를 찾아서 가서 또 현지에서 환전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촉박한 여행 중에 시간 낭비라서 비추다. 시간이 많이 남아돈다면 추천.

.2) 그냥 한국에서 은행에서 바트로 환전해서 오기 -> 야간의 관심만 가진다면 이 방법을 가장 추천한다. 여행경비를 예상하고, 어느정도 환전해 오는 것이 가장 수월한 방법이다.

.3) 태국에 도착해서 ATM 기에서 돈 뽑기 -> 여기서 중요한 점. ATM 기마다, 은행마다 수수료가 다르다.

위 내용이 잘 정리된 글이 아래 글이다.

https://enjoynowhere.tistory.com/483

아래 글도 잘 정리된 비슷한 글이다.

https://thefirsttrip.tistory.com/44

그런데 이번 여행에서 위 3번에 해당하는 내용에 하나 업데이트를 할게 생겨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ATM 기에서 돈을 뽑을때, 3가지의 수수료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1) 수수료가 220바트 붙었을때 -> 태국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 어떤 ATM 에서 돈을 뽑았을때, 수수료가 엄청나게 붙었던 적이 있었다. 220바트이다. 한국돈으로 따지면 약 8천원 넘는 돈이다.

.2) 수수료가 50바트 붙었을때 -> 지난번 여행이었다. KRUNGSRI 은행의 ATM 기에서 돈을 뽑았다

.3) 수수료가 0바트 붙었을때 -> 이번 여행이었따. KASIKORNTHAI 은행의 ATM 기에서 돈을 뽑았다.

이번 여행에서는 1000바트 뽑았는데. 내 통장에서는 39315원 빠져나갔다. 이러면 이때 태국 바트 환율은? 39.315원. 현재 네이버 태국 바트 환율이 38.35원인것을 비교하면. 은행 자판기 수수료까지 따지면. 선방한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 자세한 설명 갑니다.

▼위치는 돈므앙 공항 1번 출구 앞에 ATM 기들이 모여있다.

▼1번 출구에서 뒤를 돌아 보면 아래 사진과 같이 ATM 기들이 모여 있는데, 이번에 내가 돈을 뽑은 것은 가운데 있는 초록색 ATM기이다. 지난번 여행에서 뽑은 것은 초록색 ATM 기 옆에 있는 노란색 ATM 기이다. 여기서 바트 환전을 한 것이다.

▼아래 사진과 같이 다양한 카드 회사의 돈을 뽑을 수 있다. VISA, PLUS, MASTERCARD, CIRRUS, AMERICAN EXPRESS 등등등.

▼CASH WITHDRAW 를 눌러서 돈을 뽑는다. 그 전에 랭기쥐를 ENGLISH 로 바꿨다.

▼당장 택시만 공항 왕복할 정도만 필요해서 1000바트를 뽑았다. 환전했다.

▼아래와 같이 태국돈 1000바트 지폐가 1장 나오고 영수증을 받는다. 

▼수수료(FEE AMOUNT)는 0 이라고 나온다. 기존의 ATM 기에서 바트로 환전하며 돈을 뽑을때는 220바트나 50바트만 봤는데, 0바트는 이날 처음 봤다. 다음부터 꼭 이 atm 기에서 태국 바트를 뽑아야 겠다고 생각을 했다.

▼카드는 꼭 다시 챙기자.

▼네이버 환율을 찾아보니, 2020년 1월 현재 38.35원이다. 비싸다. 많이 올랐다. 불과 얼마전에는 35내외였는데....

▼그리고 아래 사진은 내 통장에서 빠져나간 한국 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