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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을 처음 여행하다 보면 보통 신기하고 낯선 이국 땅에서 많은 경험을 해 보고자 태국 현지 음식점도 가고, 길거리 음식도 먹어보다가 다 맛은 있지만 결국 이 나라의 위생 상태에 살짝 걱정이 되기도 하는 순간이 있다. 나도 그랬다. 그래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좀 깔끔한 음식점을 찾기 시작했다. 그래서 찾은 곳이 그레이한운드 카페이다. 여기는 사실 아시안 퓨전 음식점이다. 태국에 몇군데 더 있는데, 이날은 센트럴월드 그루브점을 찾았다. 이날 먹은 음식을 기록으로 남겨본다.
메뉴판이 많다. 그래서 고르는데 한참 걸렸다. 그래도 고를 수 있는게 많아서 좋았다. 퓨전음식 전문점 답게 다양한 나라의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다.
태국 방콕 여행하면 수박주스지. 이름은 땡모반. 아주 맛있다. 태국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 순위에 항상 드는 것이 바로 땡모반이다.
그레이하운드 카페 접시다. 아주 감각적이다.
COMPLICATED NOODLE 메뉴이다. 아주 맛있게 잘 싸먹었다. 태국 스러움이 많이 빠져 있고, 한국 사람이면 누구나 먹을 수 있는 맛이다. 정말 강추 한다.
까르보나라. 아이가 아주 좋아했다. 배가 터지게 먹었다.
BWEEF NOODLE SOUP. 의외로 맛있었다. 도가니탕에 태국 맛을 가미하고 국수를 넣은 느낌이었다. 의외로 맛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그레이 하운드 카페 점점 마음에 들기 시작한다.
마지막 대방의 메뉴이다.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사진 보고 골랐다. 가운데 밥 밑에 있는것은 새우가 들어간 메운 양념이었는데, 정말 어마무시하게 매웠다. 한국 사람 청량고추 좋아하는 사람은 이정도 매운거 먹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밥 오른쪽 밑에 있는 것은 치킨 튀김인데, 약간 오렌지 맛이 나는 것이 아주 맛있었다. 밥 왼쪽에 있는 것은 고기 찜 종류였는데, 태국 향신료 향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의외로 손이 잘 가지 않았다.
총 가격은 1765바트. 한국 돈으로 64500원 정도. 일주일에 한번 배터지게 먹었다. 사실 태국에서 이정도 가격이면 뷔페를 도전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장소 : Greyhound Cafe - Groove at CentralWorld
+66 2 613 1263
https://maps.app.goo.gl/8ZrMa6x4T16gGoft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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