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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국 들어올때도 격리 없고, 태국 방콕 갈때도 격리가 없는 상황이 되었다. 나를 포함한 내 주변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코로나에 한번씩 걸려본 경험이 있다. 지금까지 억눌렸던 해외여행의 기회가 막 시작된 셈이다. 이제 여행의 중반쯤 되어가는데 기록을 좀 남겨볼까 한다.

1.공항버스에 사람이 많다? 코로나 속에서도 출장이 몇번 있어 공항을 가곤 했는데, 이제는 제법 공항버스에 사람이 많다. 하마터면 못 앉아갈뻔 했다. 이제 공항버스 예약 잘 하고 타야겠다고 느꼈다.

공항버스 예약 어플 : 버스타고

2.비행기표 값 고공행진 중. 공항에 도착했는데 역시나 이전과 다르게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그동안 대한항공 모닝캄은 유지를 해 왔는데 태국 가는 비행기값이 대한항공은 150만원에 육박해서, 이번에는 포기.ㅜㅜ. 아시아나를 115만원 정도에 탔다. 하아. 이게 뭔일이람. 에어아시아로 예전에는 2~30만원대로 다녀오던 태국이 말이다. 환장할 노릇이다.


라운지 혜택주던 카드들이 다 유효기간이 만료되서 없어졌는데, 다시 카드하나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라운지 이용 못하고 일반 음식점에서 9천원에 떡만두국 먹었다. 그리고 콜라는 2천원.

3.타는 곳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22번 게이트였는데, 그 근처에 이렇게 다리 뻣고 누울 수 있는 공간이 있더라. 다음에도 가까운 곳이면 찾아가야지

4.비행기도 만석이다. 와. 예전에는 띠엄띠엄이었는데 만석. 이제 다시 해외여행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느껴지는 순간이다.

5.태국 방콕에 도착해서 공항 나왔는데, 2달 전에는 이렇지 않았는데 지금은 나오는 곳의 경계가 약간 널럴해 진 느낌? 2달 전에는 코로나 시국 속 입국자들을 향한 삼엄한 경계가 느껴졌다면 이제는 2년전으로 돌아간 느낌이다.

6.Klook이라는 곳에서 택시를 예약해 놨다. 내 이름 피켓을 들고 있는 사람을 4번 탑승구 주변에서 만났다. 많은 한국사람이 쏟아져 나왔으며, 4번 출구 주변이 만남의 광장 같은 느낌이었다. 15분 정도 기다렸다가 차를 타고 시내로 이동할 수 있었다. 아시아나를 타면 태국 방콕 동쪽에 위치한 수완나품 국제공항에 도작한다.

7.콜라인데 제로 칼로리인 starshine 콜라가 있다! 신기해서 사 봤는데, 맛있네? 한국에도 있나? 암튼 나는 처음 봤다.

8.태국 방콕 여행자가 보는 아침 일출 풍경. 크.태국 방콥 대도시일세.

9.맛집 탐방.
첫번째, 마구로. 두툼한 연어와 장어덥밥을 먹었다.

두번째, 크래프트 CRAFT
요즘 방콕에서 뜨는 핫플레이스라고 한다. 킴튼 말라이 호텔 1층에 있는 애견 동반 가능 카페이다.
방콕에서 가장 멋진 강아지들을 구경할 수 있다.

킴튼 말라이 호텔 뒤는 캠핀스키호텔인데 정원이 아주 멋지다

세번째, 아이콘시암 위에 있는 팁사마이. 팟타이 맛집. 팟타이보다 오렌지 쥬스가 더맛있다는 곳. 둘다 맛있다. 근데 아래사진은 기본 팟타이인데, 오렌지쥬스가 더 비싸다ㅋㅋ 오렌지쥬스 115바트, 팟타이 99바트.

네번째, 처비도넛. central world 안에 있는 도넛 핫플래이스. 강추다.

다섯번째, 현지인들에게 인기많은 일식집 BROCHETTE. 태국 방콕에는 일본 사람들도 많이 사는데, 실제로 일본말로 주물을 받는 곳이었다. 신기하게도, 영어로 주문이 가능한 곳일까?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런데 맛은? 와. 맛있었다. 돈까스. 우동, 교자, 아사히 생맥주 강추!

10.망고가 380바트(약 15000원)에 엄청 많이 먹을 수 있다. 방콕 온지 4일이 지났지만 아직도 다 못먹었다.


남은 여행기간에도 남길수 있는 기록을 많이 남겨 보도록 하자! 오늘의 태국 방콕 여행 기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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